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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이 새로운 음원을 공개한다.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엠넷 ‘프로듀스101’ 측은 오는 4월1일 종영과 동시에 새로운 음원을 발표한다. 서바이벌을 통해 가려진 11명의 새 걸그룹 멤버들은 이 곡으로 활동을 벌이게 된다.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연습생들이 가창한 ‘Pick Me’(픽미)는 지난해 12월17일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방송이 화제에 오르고 일부 연습생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역주행송’으로 오랜 기간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픽미픽미픽미업~’이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켜 꾸준히 불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듀스101’ 종영과 동시에 공개될 신곡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미 유명 프로듀서, 작곡가 등이 작업에 착수한 상태며, 여자 연습생들의 사랑스러움과 신선함을 돋보이게 해 줄 콘셉트의 곡으로 작업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엠넷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진행된 경연에서 하위권에 있는 26명의 연습생들이 대거 탈락했다. 현재 총 35명의 연습생만이 남은 상태. 이들은 다시 11위 안에 들어 데뷔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시 경쟁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프로듀스101’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데뷔조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및 공연 러브콜이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3월9일 마이데일리 단독보도) 4월1일 종영과 함께 탄생할 새 걸그룹의 매니지먼트는 YMC 엔터테인먼트 측이 맡게 됐는데, 벌써부터 관계자들에게 섭외 요청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최근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을 통과한 61명의 연습생들이 포지션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컨셉트 평가를 앞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7회는 평균 3.7%, 순간 최고 4.1%의 시청률로 4주 연속 종편, 케이블 기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프로듀스101’ 101명의 연습생들 단체(위), 연습생 내 큰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임나영 유연정(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엠넷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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