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오는 18일 中 항저우서 팬사인회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지창욱이 지난 해 9월 12일 항저우에서 팬미팅을 가진 데 이어 이번에 다시 항저우를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난다.

지창욱(28)이 오는 18일에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에서 '지창욱 항저우 팬사인회'를 열면서 항저우 현지 팬들과 두 번째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펑황(鳳凰)망, 첸룽(千龍)망 등 중국 매체가 16일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창욱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의류업체 론즈데일(Lonsdale)의 후원으로 열리며 현재 절찬리에 예매가 시작되어 중국 팬들로 예매 사이트들이 매우 붐비고 있다고 현지 매체에서 보도했다.

'힐러'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크게 인기를 모아온 지창욱은 중국에 진출한 뒤 '나의 남신(我的男神)'(총30회)과 '선풍소녀(旋風少女)2'(총28회)라는 두 드라마 촬영을 이미 마쳤다.

지창욱이 주연을 맡은 두 드라마는 올해 하반기 중국 인터넷TV 러스(樂視)망과 한류 전문 후난(湖南)위성TV로 첫 방을 타며 중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창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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