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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가 관객들을 찾는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1주일 만에 흥행 수익 1억불을 돌파한 전세계 최초 재난블록버스터 영화, 1996년 전세계 흥행 1위, 아카데미 시상식 등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인디펜던스 데이'인 만큼 속편에 쏠린 기대도 상당했다. 게다가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2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속편.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지만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전편 못지않은 스펙터클과 스케일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세월이 흐른 만큼 더욱 발전한 시각효과도 눈길을 끈다. 전작 역시 화려한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지만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자가 중력 기술'로 인해 파괴되는 세계 랜드마크들의 모습만으로도 압도적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에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가 전작의 흥행을 이어 20년 만에 다시 한 번 관객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일인 22일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47%가 넘는 실시간 예매율로 압도적 흥행을 예고해 향후 흥행 기록을 주목케 했다.
한편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전편에 이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제프 골드브럼, 빌 풀만, 비비카 A. 폭스 등 전편의 흥행 주역들이 출연해 전작 팬들의 향수를 달래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리암 햄스워스, 제시 어셔, 샤를로뜨 갱스부르, 마이카 먼로, 안젤라 베이비 등이 가세해 신구의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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