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세' 유니크 승연, 예명 'Luizy'로 콜라보 신곡 공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유니크 멤버 승연이 신곡 발매의 신호탄을 알렸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SEUNG YOUN Luizy 20160709 12PM”, “SEUNG YOUN Luizy X With Who?”라는 글이 적혀 있다. 오는 29일 정오 승연의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이 발표되는 것.

승연은 이로써 지난 해 10월 유니크의 두번째 디지털싱글 ‘Best Friend’ 이후 9개월만에 솔로 앨범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승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유니크 활동과는 별도로

‘Luizy’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승연은 중국 대세 아이돌 그룹 유니크의 멤버로 한국을 넘어 중국 시장을 장악하며 대륙의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가수 활동을 넘어 드라마, 영화, 예능 MC, 광고는 물론

데뷔 후 ‘2015 연도 음악 대상’과 2015~2016년 연이어 ‘가장 잠재력이 큰 아티스트 상’까지 수상하며 중국에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영화, MC 등 바쁜 와중에서도 한국 앨범 활동을 선택한데는 유니크의 시작이 가수였다는 점에 있다. 중국 활동중에도 틈나는대로 매일 같이 작업실에서 음악작업을 하며 즐거워하는 승연의 음악적 재능과 향후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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