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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결국 음악방송을 모두 휩쓸었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노래 '너 그리고 나'(NAVILLERA)로 걸그룹 원더걸스의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 씨스타의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등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자친구는 1위 수상 후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들,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순위제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게 됐다.
지난 11일 '너 그리고 나'를 발표한 지 단 13일 만에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 MBC뮤직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등을 모두 석권했다.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등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는 지난해 데뷔해 올해 2월 음악방송에 첫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시간을 달려서'로 총 15관왕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원더걸스, FT아일랜드, 비스트, 조미, 페이, 스텔라, 가비엔제이, 에릭남, 소나무, 비트윈, 세븐틴, 스누퍼, 아스트로, NCT 127, 구구단, 브로맨스, 디홀릭 등이 출연했다.
FT아일랜드, 조미, 스텔라, 가비엔제이 등이 컴백 무대를 펼쳤고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페이는 솔로 데뷔 무대를 꾸몄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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