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홍륜희가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연출 서윤미)에 메리 역으로 합류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 메리 역으로 합류하게 된 홍륜희는 연극 ‘명동 로망스’를 비롯해 뮤지컬 ‘팬텀’, ‘머더 발라드’, ‘왕세자 실종사건’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특히 2013년과 2014년에 공연된 ‘블랙메리포핀스’에서 메리 역으로 출연해 디테일한 연기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어 기대를 더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나치 정권 아래의 독일, 저명한 심리학자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방화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네 명의 고아들과 보모 메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것이 아닌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추적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무게감 있게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손꼽히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선율의 음악과 탄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로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로 지금까지 공연 회차 중 60%를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한 데 이어, 2주간의 연장 공연을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2017년 1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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