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役"…문근영, 오늘(10일) '안투라지' 깜짝 등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문근영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안투라지' 12회에 깜짝 등장한다.

10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에 문근영이 특별 출연한 '안투라지'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본을 들고 열중하고 있는 모습,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 등 촬영에 들어가기 전 문근영의 진지한 모습이 담겨있다.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장에 온 기분을 설명하듯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드는 환한 미소 역시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안투라지' 12회에서 '국민 여동생' 배우 문근영 역으로 출연한다. 촬영 당시 감독의 제안으로 대본에는 없던 파격적인 장면이 추가돼 문근영의 반전 매력과 웃음이 예상된다.

촬영은 지난 9월 일산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문근영은 도착하자마자, 연신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누볐다. 평소 친분을 과시하던 이광수도 있었지만,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 지난 작품에서 함께했던 스태프들과 조우했다.

'안투라지' 출연 배우이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호흡을 맞추는 박정민과도 우연히 만나 동갑내기 절친 사이를 드러냈다.

10일 밤 11시 30분 방송.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