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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전석호가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 제작 명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19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전석호는 최근 영화 '7호실'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전석호는 DVD방에서 일어난 사건을 추적하는 우형사 역을 맡아 연기한다.
영화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비밀을 감추게 된 DVD방 사장과 알바생이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앞서 신하균,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출연 소식을 알렸다. 신하균은 망해가는 DVD방을 하루 빨리 처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DVD방 사장 두식 역, 도경수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DVD방에서 일하는 휴학생 태정으로 분한다.
전석호는 케이블채널 tvN '미생'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영화 및 드라마, 연극 무대를 통해 활발히 활동했다. 영화 '굿바이 싱글', '봉이 김선달', '작은형', '루시드 드림', 드라마 '굿 와이프' 등에 출연했으며 내년 2월 종합편성채널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영화 '7호실'은 오는 2017년 1월 초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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