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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혼성 신예그룹 그룹 카드(K.A.R.D)가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카드는 지난 21일 빌보드가 발표한 ‘2016년 K팝 신인그룹 TOP10’ 8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데뷔 8일만에 국내 공식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이룬 쾌거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 차트에는 걸그룹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NTC 등 대형 아이돌그룹도 이름을 올렸다. 또 이 차트에 랭크된 그룹 중 유일한 혼성그룹이라는 점 역시 주목할만 하다.
빌보드는 카드를 소개하며 “수년만에 나온 혼성그룹으로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카드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오나나(Oh NaNa)’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카라 출신 허영지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태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오나나’는 음원 공개와 함께 신예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아이튠즈 US K-Pop 차트 4위, 일본 차트 10위에 랭크된 데 이어 영국, 프랑스 등 각 나라별 차트에도 속속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다수의 해외팬들의 호평 속 리액션 비디오가 쏟아져 나오는 등 심상찮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카드(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까지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그룹이다.
[사진 = DSP 미디어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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