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우결' 공명♥정혜성, 신혼집 입성에 '스킨십도 폭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공명과 정혜성이 신혼집에 입주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신혼집에 첫 입주한 공명과 정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첫 신혼집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공명은 현관에 들어선 후 곧 정혜성을 번쩍 안아들고 침실로 직진했다. 이후 박력 넘치게 정혜성을 침대 위에 내려놨다. 이에 정혜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 쟤가 왜 저럴까” 생각했다며 부끄러워했고, 공명은 “원래 그렇게 하는 거 아닌가?”라며 상남자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후 꿀 떨어지는 공명과 정혜성의 모습들이 이어졌다. 위층인 침실에서 내려올 때도 평범히 걸어 내려오지 않았다. 공명이 정혜성을 업었고, 업힌 채 내려오던 정혜성은 “우리 이렇게 붙어 다니자”라며 좋아했다. 두 사람은 이 상태로 집안 투어를 했다.

정혜성의 로망이었던 알전구들로 집안을 장식한 후에도 ‘껌딱지 커플’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구를 모두 붙인 공명은 자연스레 등을 내밀었고, 정혜성은 공명의 등에 업혀 거실로 이동했다.

공명은 정혜성을 위해 식사도 준비했다. 이 때 정혜성이 다가왔다. 정혜성은 “붙어 있어도 돼?”라며 공명을 백허그 한 채 따라다니며 달달함을 폭발시켰다. 식사 후 정혜성을 위해 커피를 내릴 때 두 사람은 흡사 화보 촬영을 연상케 하는 그림 같은 투샷들을 선보였다.

달달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사이좋게 커플 양치질까지 끝내고 나온 공명과 정혜성. 공명은 정혜성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연스레 백허그를 했고, 정혜성도 몸을 돌려 공명의 품에 쏙 안겼다. 공명의 “핵 설레”라는 고백과 함께 두 사람은 포옹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명은 “그냥 좋아서 했다. 그냥 안길래 좋아서 안았다. 기분이 둘 다 너무 좋았나보다.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안아주고 싶었던 거겠죠?”라며 쑥스러워 했다. 정혜성도 “마법의 테라스다. 사람을 사랑하게 만드는 그런 채광이다. 갑자기 둘이 껴안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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