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오늘(22일) 발리 신혼여행 출국…"5일간 행복한 시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비, 배우 김태희 부부가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소속사 레인컴퍼니, 루아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비, 김태희는 22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목적지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들은 약 5일간 허니문 여행을 즐긴다.

관계자는 "지난 19일 혼배미사 형식으로 치뤄진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비, 김태희 부부는 5일간 발리에 위치한 모처를 찾아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즐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철저한 경호 아래 비공개로 치렀기 때문에, 이들이 동반 출국하는 모습이라도 직접 확인하려는 팬들이 공항에 대거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가회동 성당에서 비공개 혼인 미사를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그 해 말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5년여 간의 교제 끝에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 = 레인컴퍼니, 루아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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