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밝히는 과학자들' 단독 MC…29일 첫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케이블채널 XTM '밝히는 과학자들' 단독 MC를 꿰찼다.

'밝히는 과학자들' 제작진은 22일 "서장훈은 평소 뛰어난 시사 상식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반전 뇌섹남이라 할 수 있다"라며 "MC 서장훈의 활약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밝히는 과학자들'은 최신 이슈를 과학적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내는 토크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를 다룬다. 1회에선 미세먼지 등이 다뤄진다.

특히 서로 다른 분야의 과학자들이 출연해 생각하지 못했던 색다른 시선을 시청자들에게 제시할 예정.

과학 콘텐츠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원종우, 서울시립과학관장 이정모, 괴짜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입자물리학자 이종필, 로봇박사 한재권 등이 힘을 보탠다.

과학자들의 대담이라고 해서 마냥 딱딱할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 "과학도 얼마든지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서장훈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주는 알찬 과학 토크쇼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밝히는 과학자들'은 29일 오후 8시 30분 XTM과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XT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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