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이효리♥이상순, 제주집 공개…동화 같은 공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 집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민박'에서는 특별한 민박의 문을 연 가수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민박집 개업을 준비하던 중 이효리는 "우리집은 왜 이렇게 다 오픈되어있지?"고 말했고, 이상순은 "네가 원했던 거잖아. 화장실에도 문을 안달았고. 화장실에 문은 왜 달지 말자고 한 거야?"고 받아쳤다.

이에 이효리는 "부부 사이니까. 우리 둘이 지내는 것에는 불편함이 없었잖아"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이들 부부의 집이 소개됐다. 넓은 정원과 아늑한 거실, 주방, 침실이 인상적인 공간이었다. 그리고 부부의 말처럼 개방형 화장실이 민박 투숙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상순은 “우리 집은 민박을 하긴 나쁜 공간인 것 같아”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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