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헬스보이' 몸짱 화보…권미진·이희경 '반쪽 몸매 유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몸짱 개그맨·개그우먼이 모인 KBS 2TV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 팀이 몸매 비결을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7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패션의 완성은 건강함'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승윤, 이종훈, 이상호, 이상민, 권미진, 이희경, 김수영, 이창호는 트레이닝 팬츠, 저지 원피스, 크롭톱 등 다양한 의상으로 트렌디한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이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몸매와 이를 위한 관리 노하우를 코스모 독자들에게 공개했다.

얼마 전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이승윤은 "지금은 유지가 아니라 발전이 목표예요. 대회에 나간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죠"라며 대회 출전의 이유를 밝혔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은 "우리는 한 명이 무너지면 같이 무너지고, 한 명이 운동하면 다른 한 명도 늦게나마 시작해요"라며 형제 사이의 승부욕을 유지의 비결로 꼽았다

권미진과 이희경은 몸매 유지의 비결로 건강한 식단을 언급했다. 권미진은 “병원에 잘 안 가요. 탈모도 없고, 생리도 규칙적이고요”라며 건강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희경 또한 과거 원푸드 다이어트로 요요가 왔던 경험을 떠올리며 “최대한 폭식하지 않고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단으로 건강을 유지해야 돼요”라고 말했다.

최근 요요의 산증인이 된 김수영은 "자만했던 거죠. '이 정도면 됐어'라고 생각하니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거예요"라며 지금은 이승윤이 알려준 방법으로 다시 운동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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