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측 "레오, 대장 출혈에 따른 복통 …활동 잠정 중단"[공식]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스 레오가 대장 출혈에 따른 복통 증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20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레오의 호소했던 복통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입원을 통한 치료를 받게 됐다"며 "대장 출혈에서 오는 복통에 대한 집중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레오는 당분간 예정된 모든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회복에만 집중한다. 이날 예정된 스케줄, 금주 말부터 일본에서 진행 예정인 현지 이벤트 출연 및 일본 앨범 프로모션 전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된다.

레오는 최근까지 빅스LR을 통한 유닛 활동을 펼쳐 왔다.

▼이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오 군의 향후 국내외 스케줄과 관련해 팬 여러분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의 염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지난주 레오 군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료와 함께 빅스 LR의 이번 앨범 활동 마지막 음악방송 스케줄을 마무리하였으나, 복통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입원을 통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레오 군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대장 출혈에서 오는 복통에 대한 집중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레오 군은 당분간 예정된 모든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회복에만 집중함을 미리 양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따라서 오늘 예정된 스케줄, 금주 말부터 일본에서 진행 예정인 현지 이벤트 출연 및 일본 앨범 프로모션 전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1일(목) 진행 예정인 빅스 LR의 서울 합정 팬 사인회도 10월 중으로 연기하였습니다.

급히 일정을 변경해 진행하는 점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변경된 팬 사인회 일정은 확정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드리며, 당사는 레오 군의 건강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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