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조영남 두번째 결혼 첫날밤부터 각방. 이유는…"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두 번째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연예부기자는 "조영남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서 18세 연하 여대생 백모 씨를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처음 본 순간 이런 표현을 했다 '아름다움과 청초함 때문에 뇌진탕으로 쓰러지는 줄 알았다. 이렇게 예쁘고 스마트한 여자는 본 적이 없다. 그의 지성과 재치를 사랑한다'고 밝혔는데, 그때 조영남이 40대였거든. 어린 백모 씨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열심히 술값을 냈다고 한다. 지갑을 열었다는 얘기지"라고 전한 붐.

이어 "결국 윤여정에게 이혼을 당한 조영남은 재기를 꿈꾸며 열심히 밤무대를 뛰어 다니는데, 그때 새벽까지 운전을 해주던 사람이 백모 씨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연예부기자는 "이렇게 두 사람이 연인이 됐는데 그러고 나서 두 가지 목표를 세우게 된다. 첫 번째는 아파트 장만. 두 번째는 조영남의 재기. 그래서 조영남이 백모 씨를 데리고 새벽까지 열심히 뛰어 아파트를 장만한 후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고 추가했다.

이에 시사평론가는 "그런데 첫날부터 각방을 썼다. 왜 그런 걸가 궁금한데, 사실 조영남이 이혼 경험이 있잖아. '서로 사생활을 존중해줘야 한다'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쭉 생활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조영남은 백모 씨와도 이혼했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