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양파의 소속사 RBW가 새 싱글 '끌림' 티저 이미지 영상을 7일 공개했다.
남자 주인공이 우거진 숲, 탁 트인 벌판, 갈대 숲 등 이국적인 풍경을 헤매는 과정이 담겼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슬픈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헤어진 연인을 마주한 듯 설레는 표정이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설레임"이라고 외치는 감성 가득한 양파의 음색과 함께 '끌림 12. 08 1PM 정오'라며 양파의 모습도 짧게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새 싱글 '끌림'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김도훈과 양파가 직접 손을 잡고 만든 브리티시 발라드 곡이다. 8비트의 베이스라인과 기타 리프,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졌으며 양파는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리웠던 사람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녹여냈다.
양파는 지난 2012년 미니앨범 '투게더(Together)' 이후 이번 신곡을 발매하며 약 6년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양파는 지난 1997년 데뷔해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등극해 3개월간 각 방송사 1위를 놓치지 않고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사랑…그게 뭔데', '아디오(A'ddio)', '알고 싶어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특유의 감성과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인기 끌었다.
양파의 새 싱글 '끌림'은 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RBW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