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女아이스하키 선수 12명, 25일 조기합류 단일팀 시동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이 25일 우리 선수단에 합류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23일 조명균 통일부장관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을 25일 남측으로 보내겠다고 밝힌 것. 북측 선수단 15명은 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이다.

북측 선수들은 12명이 참가하지만 경기당 3명으로 출전이 제한돼 있다. 북측 선수단은 우리 여자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는 진천선수촌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마이데일리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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