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부잣집 아들’ OST ‘그대를 불러봅니다’ 오늘(25일) 발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주현미가 참여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첫번째 OST ‘그대를 불러봅니다’가 2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25일 첫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연출 최창욱, 이관희 프로덕션 제작)의 첫번째 OST에 ‘그대를 불러봅니다’가 발매될 예정이다.

주현미는 음원 공개 전 녹음실 인증샷과 응원영상 등을 공개하며 드라마와 OST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부잣집 아들’의 첫번째 OST ‘그대를 불러봅니다’는 세미 트로트 장르로 인생의 희노애락을 한국적 애절함에 트랜디한 소울을 더한 곡이다. 발라드 버젼 트랙과 어쿠스틱 버젼 두가지 트랙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발라드 버젼은 실제 악기 사운드와 스트링, 애절한 일렉기타 선율에 주현미의 세련미 넘치는 보이스와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어쿠스틱 버젼은 고요하게 느껴지는 첼로와 나이론 기타가 어우러져 쓸쓸함을 더했으며, 주현미의 더욱 애절하고 진한 감성이 담겼다.

특히 '그대를 불러봅니다'의 작곡가 정우식은 "곡을 쓸 당시부터 주현미 선생님을 떠올렸다"라며 "상상했던 그대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현미는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10대 가수상과 신인가수상을 한꺼번에 움켜쥔 이래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어제 같은 이별' 등 수 많은 히트곡들로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주현미는 오는 5월 8일 오후 8시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 주현미 어버이날 디너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황태자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힐링드라마다.

[자료제공 = KG 컴퍼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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