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황정음, 정영주 고객 유치 성공? 남궁민 '훼방'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훈남정음' 배우 황정음이 정영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3일 밤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첫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물 고객 오두리(정영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음(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커플매니저인 정음은 한때 100%의 성공률을 자랑했던 직원이지만 어느새 '하트브레이커'로 전락, 이에 상사는 VIP고객이지만 쉽지 않은 고객 오두리를 배정했다.

이후 정음은 오두리를 꼬드기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고 그의 취미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함께 "물에게 먼저 인사하자"고 하며 바다로 들어가려던 순간 정음은 순간 다이빙 선수 시절의 트라우마를 떠올렸고 물벼락을 맞자 돌연 오두리의 머리채를 잡았다.

그 바람에 오두리는 바다에 빠졌다. 정음은 당황했지만 오두리는 도리어 "다이빙 선수라더니 기선제압도 할 줄 알고. 마음에 든다"며 호감을 보였다.

그렇게 정음은 오두리의 가입을 받아내는데 성공하려던 찰나에 훈남(남궁민)이 등장해 정음의 성공에 훼방을 놓았고 성과를 가로챘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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