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고수, SBS '흉부외과' 출연 확정 "첫 '의드', 열심히 준비할 것"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고수가 데뷔 후 첫 의학 드라마에 도전한다.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고수 씨가 SBS '흉부외과' 출연을 확정했다"며 "'옥중화' 이후 2년 만에 드라마고, 데뷔 후 첫 의학 드라마인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흉부외과'는 심장이식만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살려야하는 흉부외과 펠로우와 그 펠로우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흉부외과 교수, 기적처럼 두 번째 삶을 살아가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전언이다.

극중 고수는 태산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박태수로 분한다. 남들은 1,2년 하는 펠로우를 4년째 하고 있는 롱펠로우 신세며 돈 때문에 흉부외과를 지원한 인물이다.

특히 고수는 지난 2016년 드라마 '옥중화' 이후 휴식기에 돌입해 차기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대했다. 더불어 첫 의학드라마를 '흉부외과'로 선택, 의사로 분할 그의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흉부외과'는 9월 방영을 목표로 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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