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서은광, 물 공포증 극복…고래상어 만났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물 공포증을 극복했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정글')에서는 서은광이 김병만, 비투비 임현식과 함께 지구상에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거대한 고래상어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물 공포증을 고백했던 서은광은 용기를 내 바다에 들어가 고래상어를 만났다.

서은광은 "막상 들어가야지 하니까 가슴이 턱 막혔다"며 "가슴이 턱 막히더니 심호흡이 저절로 나오더라. '후. 후. 들어가야돼. 후'"라고 밝혔다.

물 속으로 들어간 서은광은 족장을 따라 고래 곁으로 갔다.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는 "앞에 고래 상어가 코 앞에 있더라. 장관. 실제 고래상어를 보는 순간 두려움이고 뭐고 다 사라지면서 '우와' 하고 빨려 들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대견하다. 막상 고래상어를 보니까 너무 기뻐하더라. 고맙고 기특했다"고 털어놨다.

서은광은 "병만이형이 되게 놀아주고 웃겨주시고 해서 긴장이 풀렸었나보다"며 "그래서 저도 애써 즐기려는 모습을 한 것 같다. 그래서 되게 시원하고 마음도 뻥 뚫렸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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