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박준태 2번 배치… 이명기 제외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KIA가 테이블세터에 변화를 줬다.

박준태(KIA 타이거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한다.

박준태는 이날 전까지 21경기에 나서 타율 .207 2홈런 8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22일 넥센전에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전날은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준태가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6월 9일 사직 롯데전 이후 시즌 2번째다. 1번 타자 자리는 변함없이 로저 버나디나가 맡는다.

앞선 넥센과의 2경기에서 9타수 2안타에 그친 이명기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날 KIA는 버나디나(중견수)-박준태(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이범호(3루수)-정성훈(1루수)-최원준(유격수)-김민식(포수)-홍재호(2루수)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KIA 박준태. 사진=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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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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