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영국 도착, 이광수·전소민·이다희 인기 폭발…지석진 '민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런닝맨' 팀이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패밀리 프로젝트 파이널' 특집-몸서리 VS 럭셔리 패키지 여행기가 그려졌다. 럭셔리 패키지 팀은 스위스로, 몸서리 패키지 팀은 영국으로 향했다.

12시간 비행 끝에 영국에 도착한 '런닝맨' 팀은 공항부터 환영해주는 팬들의 모습에 활짝 웃었다. 유재석은 "우리를 걱정해서 이야기해주시는 방금 또 한 분이 '기절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 왜 이렇게 마음 편안하게 영국을 못 오냐"고 투덜댔고 유재석은 "나는 이 형이 이래서 싫다. 방금 비행기에서는 '나는 너희들이 뭐라 해도 절대 안 탈 것'이라고 말해놓고 카메라 돌자마자 '긴장돼 죽겠다'고 한다"고 두 얼굴의 면모를 전했다.

이후 지석진은 환호하는 '런닝맨' 팬들에게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었지만 팬들은 '이광수!'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 이다희 향한 팬들의 외침도 계속됐고 두 사람은 수줍어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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