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열두 번째 사부는 대배우 고두심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열두 번째 사부를 만나러 제주도로 떠난 멤버들(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쾌활한 모습으로 등장한 사부 고두심은 멤버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활짝 웃었다. 고두심은 "제주도하면 고두심, 고두심하면 제주도였는데 요즘 판도가 달라졌어"라며 "어린 것들이 다 치고 올라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멤버들이 "이효리 씨"라고 외치자 "맞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이어 빙떡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던 고두심은 개그맨 이영자를 연상하게 하는 찰진 묘사를 선보였다.

이에 이승기는 "혹시 이영자 선배님과 친하냐"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