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후반기 개막 첫 주 스타트 잘 끊었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LG전 10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0-1로 끌려가던 두산은 7회초 대타 박건우의 우중간 역전 3루타로 2-1 뒤집기에 성공했고 9회초 오재원과 허경민의 홈런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는 6이닝 1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째.

김태형 두산 감독은 "후반기 개막 첫 주의 스타트를 잘 끊었다. 우리 선수들 이번 한 주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라고 말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한은행 MY CAR KBO리그' LG-두산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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