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뇌피셜' 첫 방 조회수 77만! '30만 넘으면 왁싱'공약 실천 관심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김종민이 최초로 단독 예능 MC에 도전한 무논리 토론 배틀쇼, 히스토리 채널의 ‘뇌피셜’이 첫 화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히스토리 채널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히스토리 ‘뇌피셜’은 첫 화부터 77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재미와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는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호평뿐 아니라 김종민에 대한 칭찬과 호감이 댓글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김종민은 데뷔 20년만에 단독 예능 MC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뤘다는 평가다.

지난주 공개된 1화에서는 가수 제시와 ‘외계인은 있다 vs 없다’ 를 주제로 토론했다. 김종민은 묘하게 설득되는 김종민 특유의 논리를 선보여 기본 웃음을 장착하고 여기에 제시의 거침 없는 표현이 더해져 더할 나위 없는 재미를 주었다. 특히 외계인 전문 연예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은지원의 활약은 그야 말로 눈부셨다.

토론자들이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토론의 힘을 보태는 ‘지인피셜’ 코너에 등장한 은지원은 갑작스러운 전화 연결에서 전혀 당황하지 않고 외계인 존재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논리를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에 은지원의 논리가 너무나도 설득력 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김종민은 첫방에 앞서 진행한 공동 인터뷰에서 조회수 목표를 30만이라고 밝히면서 목표 조회수가 넘으면 왁싱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어 공약을 실천할지도 하나의 관심사다.

히스토리 채널 구독자들은 ‘뇌피셜’ 시청 후 외계인 존재에 대한 자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논리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한편, 새로운 토론 주제 아이디어를 제기하는 등 활발한 프로그램 참여를 보이고 있다. 히스토리는 투표 기능을 활용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툴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프로그램에 적극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주 목요일 오후 5시 새로운 토론 주제로 펼쳐지는 무논리 토론 대결은 히스토리 채널의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HISTORYKorea)에서 시청 가능하다.

히스토리는 전세계 160여 개국에서 3억 3000만 시청가구를 확보 하고 있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다. 지난 해 10월 국내에 론칭한 이후 힙합 인문 예능 ‘더 리더’를 시작으로 전통주를 소재로 한 인문 예능 ‘말술클럽’에 이어 자동차 예능 ‘저스피드’까지 히스토리만의 색깔을 살린 국내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국내 제작 프로그램 외에도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당포 사나이들(Pawn Stars)’, 드라마 ‘바이킹(Vikings)’, 다큐멘터리 ‘X파일: 고대의 외계인들(Ancient Aliens)’ 등 히스토리만의 글로벌 대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확고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히스토리 채널 '뇌피셜'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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