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의욕넘치는 첫 경험, 영화배우 이혜리로 첫 인사'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아닌 영화배우 이혜리로 첫 인사드려요.

16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의 등장으로 위태로워진 조선과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김명민, 김인권, 박성웅, 박희순, 이경영, 최우식과 함께 이혜리가 출연한다.

이혜리는 지난 2015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성동일의 개딸 덕선 역할로 출연하며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리에게 '물괴'는 첫 영화이자, 첫 사극이고, 첫 액션물이다. 그녀는 "처음 도전하는 게 많다 보니까 떨리더라.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제작보고회에서도 특유의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혜리는 극 중 김명민이 맡은 윤겸의 딸 명이 역으로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때 분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영화배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혜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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