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chinataiwanjapan
로그인 회원가입 facebook twiter
단추 풀어헤친 이민호, 그곳까지 노출 '어머나!'
'섹시 넘은 파격'… 치어리더, 야릇 19금 몸짓
"결혼 전…" 백지영, 서장훈과 이런 사이였다고?
'몸매 반전이네'…이다인, 청순 글래머 자태
유승옥, 터질듯한 말벅지 '야한걸 넘었어'
'바지 입긴 한 거지?'…배트걸, 민망한 하의실종
황석정 "마음 필요 없어, 육체적 사랑이면 OK"
이동우 "실명 판정 후 아침부터 술…호흡도 못해"
[동물] ‘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와 공존, 무관심이 능사는 아냐
18-10-16 11:30
프린트 메일 글씨크게 글씨작게 facebook twitter google cyworld band





지난 6일 오전에 방영된 EBS1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2는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일본 아이노시마의 현재와 과거를 소개했다.

아이노시마는 일본 후쿠오카현 북쪽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두시간이면 한바퀴를 돌 수 있을 정도로 작다. CNN에서 선정한 세계 6대 고양이 명소 중 하나로 백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고양이들의 낙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곳에서 고양이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은 ‘무관심’이었다. 적당한 무관심으로 서로의 삶에 개입하지 않는다. 사람을 피해야 할 이유가 없어 어디를 가든 고양이와 마주친다. 선착장에 내린 수의사를 낯선 고양이가 반겼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다. 이 모습을 보고 놀란 MC 박지선이 “길고양이예요?”라고 묻자 수의사는 “섬에 사는 길고양이예요”라고 대답했다.

아이노시마의 주민들은 고양이를 보살피지 않는다. 자연에서 태어나고 죽는 과정에 일절 개입하지 않는다. 자연의 섭리에 맡기는 것이다. 때문에 주민들이 의도적으로 고양이를 해치는 일은 없다. 고양이라는 동물의 좋고 싫음을 떠나 이웃사촌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 썩 내키지 않는 변화가 찾아왔다. 수의사는 4년 전 아이노시마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와 지금은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그는 “모든 것이 그대로였지만 고양이들의 삶은 달라졌다”고 말했다.

현재는 외부인이 고양이에게 간식이나 사료를 줄 수 없다. 4년 전에는 없던 규칙이었다. 지금까지 아이노시마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들고 온 먹거리들이 문제였다. 고양이들에게 준 먹거리가 개체 수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수의사도 “예전보다 고양이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고양이의 삶에 인간이 개입한 결과였다. 아이노시마는 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고심 끝에 새로운 규칙을 만든 것이다. 먹이가 줄어들면 개체 수도 함께 줄어들 수밖에 없다.



남아있는 고양이들의 삶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한눈에 보기에도 아파 보이는 고양이들이 화면에 자주 잡혔다. 수의사는 “외부 관광객의 유입으로 인한 전염병이 확산되고, 좁은 섬에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전염병이 돌고 돈다”고 말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면역력이 약한 새끼들의 생존 확률이 낮아진다. 성묘라 해도 약한 개체는 전염병에 고통받으면서 살아야 한다. 고양이들의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치료나 보살핌은 없다. 중성화 수술을 받은 개체도 없다. 고양이들의 삶에 개입하지 말자는 의견이 불문율처럼 굳어져 있는 곳이다. 치료를 명목으로 한 개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수의사는 “외부인을 대상으로 한 소독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좋겠다. 아이노시마 고양이들의 삶에 개입할 수 있다면 첫째로 아픈 고양이 치료, 둘째로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 진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간은 이미 고양이의 삶에 개입했다. 고양이는 사람에 의해 변해버린 자연에 적응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사진 = EBS1‘고양이를 부탁해’화면 캡처]
김민희 conten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마이데일리 실시간뉴스
"결혼전…" 백지영,서장훈과 이런 사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의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백지영은 절친 서장훈과의 우정에 대해 "같이 술이나 밥 먹으면서 내가 10원도 내본...
종합
연예
스포츠
'컴백' 청하 "썸머퀸? 욕심 없다고 하면 거...
청하 "아이오아이 재결합? 기회된다면 당장이라도…" [MD동영상]
청하 "단독 콘서트? 회사와 꾸준히 소통중…꼭 열겠다" [MD동영상]
청하 "아이오아이 멤버들, 티저에도 '예쁘다','미쳤다' 반응" [MD동영상]
포토에세이
더보기
더보기
해외이슈
"잡지 잘 팔아봐"…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파경설에 동영상으로 반박 [해외이슈]
‘토이스토리4’ 골동품 상점, 픽사영화 아이템 1만개 모아놓았다[해외이슈]
‘박찬욱 뮤즈’ 플로렌스 퓨, ‘블랙위도우’ 촬영현장 공개…‘벨로바’ 연기[해외이슈]
‘본드 25’ 촬영장 女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한 49살 男 체포[해외이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당신의 꿈을 제주에서 만나다!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발행인 : 김 웅    편집인 : 여동은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여동은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7층 (여의도동, CCMM빌딩)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