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막강 화력'...번리 5-0 완파하고 단독 1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막강 화력을 뽐내며 1위에 올라섰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리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9경기 무패행진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첼시를 따돌리고 선두에 올라섰다.

맨시티는 전반 17분 아구에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후반 10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고, 2분 뒤에는 페르난지뉴가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후반 39분 마레즈가, 추가시간에는 사네가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5골 차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맹활약한 마레즈는 경기 후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5점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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