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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 입학처는 6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에 지원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3일 아들 매덕스(17), 팍스(15)와 함께 연세대를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학생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본관과 윤동주 시비, 광혜원 등 캠퍼스를 둘러봤다.
피플,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아들 매덕스를 위해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매덕스가 연세대에 입학하는 것이 아니냐는 호기심을 드러냈다.
결국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 대학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차원에서 연세대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3일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2015년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정우성을 만나 “동료로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4일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만나 예멘 난민 신청자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보호 조치에 감사를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유엔난민기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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