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리시치 영입하나...인터밀란 이적료 447억 책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가 크로아티아 ‘윙어’ 이반 페리시치(29) 영입에 성공할까. 인터밀란이 페리시치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페리시치릴 맨유에 파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이적료는 3,100만 파운드(약 447억원)이다”고 보도했다.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부터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주제 무리뉴 감독이 스피드와 높이를 갖춘 페리시치 영입을 간절히 했다.

실제로 영국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지난 1월 페리시치를 원했지만 맨유 수뇌부에선 알렉시스 산체스를 사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밀란이 페리시치 매각을 검토하면서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페리시치를 품에 안을 가능성이 생겼다.

인터밀란은 2018 러시아월드컵 이후 부진에 빠진 페리시치를 팔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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