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정글의 법칙', 너무 리얼…진짜 모랫바닥서 잘 줄이야" [MD인터뷰④]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예 장동윤이 예능 '정글의 법칙' 출연 소회를 전했다.

장동윤은 최근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정글의 법칙'은 너무 리얼이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정글의 법칙 in 사바' 편에 출연, 맨손으로 도마뱀을 잡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어 그는 "사실 이렇게까지 리얼인 줄 몰랐다. 그래서 제작진과 처음 '정글의 법칙' 미팅을 할 때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까요'라고 물었었다. 그런데 제작진분들이 '어차피 네가 원하는 모습은 보여줄 수 없다'라고 하시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윤은 "진짜 모랫바닥에서 자는 줄 몰랐다. 체력적인 부분에선 나름대로 자신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니까 너무 배가 고파서 현기증이 날 정도였다. 이틀째부터는 배고파서 죽을 뻔했다. 그래서 본성이 나와 도마뱀을 잡게 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SBS ‘정글의 법칙’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