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제4회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성황…루나X재민 진행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제4회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SM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3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발표회 형식의 공연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지원자 중 최종 선정된 열 팀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강타, 트랙스(TraxX), f(x) 루나 등 SM 소속 아티스트의 특별 멘토링, 전문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지도, 소정의 활동비 등 SM의 다양한 지원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말미에는 훌륭한 무대를 꾸민 참가자들을 위해 시상식도 진행되었으며,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은 성산행복한합창단에게 SMile 상,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 마란타에게 Miracle 상, 악기와 목소리가 하나되어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준 비크밴드에게 Happy 상, 발랄하고 활기찬 매력이 돋보인 푸른밴드에게 특별상, 나머지 팀에게 Joy 상이 수여돼 훈훈함을 더했다.

더불어 f(x) 루나와 NCT 재민이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 NCT DREAM과 작년 SMile 상 수상자인 밴드 헥사곤이 축하 무대를 선사해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스페셜 멘토로 활약한 강타와 트랙스를 비롯해 남소영 SM 대표, 김성욱 에브리싱 대표, 정현수 SM C&C 여행사업부 상용사업본부장, 송제훈 SK 행복나눔재단 그룹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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