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B1A4 바로, 선배님들 앞에서 손위치도 신경쓰여 [송일섭의 사진공작소]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MBC에서 MBC 월화 미니시리즈 '나쁜 형사' (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국 BBC One의 드라마 '루터 (LUTHER)'를 원작으로 하는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B1A4 바로) 등이 출연한다.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B1A4의 바로는 '응답하라 1994' 이후 본명 차선우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맨처음 포토타임을 가진 차선우는 긴장된 분위기를 풀려는듯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아이돌로 활동하며 몸에 익혔던 무대매너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독특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박호산도 포토타임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3인 포토타임에서 차선우는 대선배들 옆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잡았다. 신하균과 박호산이 오른손으로 파이팅을 외치자 급하게 눈치를 보며 손 위치를 옮긴것. 덕분에 긴장감이 흘렀던 현장 분위기는 한껏 부드러워 졌다.

▲ 박호산, 신하균, 차선우(왼쪽부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B1A4 바로(차선우)가 선배들의 손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 재빠르게 반대손으로 파이팅을 외치는 차선우

1회와 2회가 19금으로 판정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나쁜형사'는 원작의 재미와는 또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3일 1,2회 연속 방송예정.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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