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라이브] 한국, FIFA랭킹 113위 바레인과 16강 격돌

[마이데일리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안경남 기자] 한국이 바레인과 16강에서 격돌한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가 18일을 끝으로 모두 끝났다. 24개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순위 경쟁을 치른 가운데 16개 팀이 생존했다.

각 조 1, 2위와 3위 팀 중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했다. 토너먼트부터는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C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른 바레인과 만나게 됐다. 바레인은 A조에서 1승1무1패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바레인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10승 4무 2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대결은 2011년 아시안컵 본선에서 2-1 승리다. 당시 구자철이 2골을 넣었다.

한국이 16강에서 바레인을 이기면 8강은 카타르-이라크전 승자와 붙게 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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