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선수권, 온라인 서포터즈 2기 출범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활발하게 광주수영대회를 홍보할 '온라인 서포터즈' 2기가 출범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17일 "지난 15일 오후 각종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광주수영대회 홍보활동을 펼칠 제2기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앞으로 140여일 남은 기간 동안 대회 홍보를 위해 노력해줄 온라인 서포터즈 10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대회 홍보영상과 함께 서포터즈들이 수영대회 홍보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소셜미디어 활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활동외에도 오는 7월에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직접 행사 현장 취재 등을 진행하는 등 대회 홍보 도우미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2기 서포터즈는 개최도시인 광주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해외에서 선발된 외국인 13명을 포함해 총 100명이 8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수영대회 홍보를 진행하는 서포터즈들에게는 원고료와 현장 취재시 조직위의 지원을 받게되며 활동 우수자에 대해 상장 등을 수여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조영택 사무총장은 "소셜미디어는 전 세계적으로 소통의 통로를 넘어 문화이자 생활이다. 광주수영대회를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는 확산 속도가 빠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해 수영대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서포터즈 2기 출범식. 사진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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