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19금 영화로 만들지 않는다” 공식발표[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를 19금으로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22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는 19금 영화로 가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이어 “누군가 ‘19금으로 만든다고 들었어’라고 말하자, 많은 매체들이 받아썼다”며 루머가 확산된 배경을 전했다.

구체적인 스토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블 팬들은 ‘블랙 위도우’의 프리퀄 성격의 영화라고 예측하고 있다.

‘캡틴 마블’의 잭 셰퍼가 각본을 썼으며, ‘로어’ ‘베를린 신드롬’의 케이스 쇼트랜드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블랙 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는 오는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 각본가인 크리스토퍼 마커스와 스티븐 맥필리는 지난해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그들은 두 번째 영화에서 훨씬 더 큰 역할을 맡는다”고 말했다.

[사진 = 코믹북닷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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