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캡틴 마블’이 전 세계에서 흥행몰이에 나선 가운데 쿠키 영상을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루소 형제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캡틴 마블’의 공동 감독인 안나 보덴은 11일(현지시간)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그들이 실제 영화에 참여했다”면서 “그들이 와서 콘셉트를 잡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캡틴 마블’ 쿠키 영상은 4월 26일 개봉하는 ‘어벤져스:엔드게임’과의 연결고리다. 이 영상이 실제 ‘어벤져스:엔드게임’ 본편과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편집은 최근 끝났으며, 러닝타임은 3시간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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