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윤시윤이 조정석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2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가 열려 신경수 PD, 배우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최무성, 박혁권, 박규영, 노행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시윤은 "이 드라마를 한다고 알려진 뒤에 데뷔 이래 축하 전화를 가장 많이 받았다. 저에 대한 축하가 아니라, (조)정석이 형과 함께 한다는 것을 축하하더라. 특히 여자 지인 분들이 너무나 부러워하고 환호하더라. 신경수 감독님은 감독님과 했던 배우 분들이 '너무 잘됐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조정석을 기쁘게 했다.

그러면서 "같이 촬영하면서 '이래서 조정석이구나' 하는 걸 느낀다. 남자인 제가 봐도 설렐 만큼이 매력적이다. 저에게는 형이자 선배다"라고 덧붙였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