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박윤경 대표, GIA국제학교와 손잡고 PCP 승마부 장학생 선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세계적인 부호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딸들과 함께 저희 스티븐 유소년단원들은 승마라는 컨텐츠로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이런 세계적인 쇼셜 안으로 진입할 수 있는 대표적 스포츠인 승마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을 갖추고 그 무대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날 ‘스포츠 입시 코디네이터’라는 색다른 명함으로 돌아온 박윤경 대표가 교육 사업으로 연결된 이유가 궁금하다.

박윤경 대표는 스티븐 승마클럽의 자회사인 스티븐 라이프 컨시어즈(SLC)를 통해 ‘SLC 에듀케이션 부티크’를 런칭하면서 그동안 스티븐 유소년단원들이 승마활동과 동시에 좋은 미래를 찾아가도록 도움을 주어왔던 기회를 일반 승마에 대해 관심이 있는 대중들에게도 오픈하면서 좀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글로벌 무대의 주역자들의 경쟁력을 갖춰 주기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부의 말산업 발전 위원으로 활동하던 한 사람으로서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한국에 이슈된 사건으로 위축된 승마산업과 말산업의 활성화 주역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안타깝게도 승마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은 공부도 잘하고 영어권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학교 공부를 포기하거나 승마를 포기하는 문제를 대학 입시 전에 맞닿게 되는 현실을 안타깝게 지켜만 봤습니다. 종국에는 승마를 전공함으로써 도움을 받아 명문대학을 입학하는 사례도 수년간 경험하면서 이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생각을 가지고 좀더 연구하던 증 전문가 영입과 좋은 학교를 찾으려는 노력 끝에 훌륭한 학교는 물론 컨설팅전문가 컨소시움팀들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학교 시스템이 운동으로 인한 결석을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미래적인 인재 양성의 철학을 가진 공부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생각으로 좀더 다각화된 인재 육성의 목표를 제시해 줄 수 있는 마이크로학교 측과의 협력이 구축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새로운 사업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이유입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입시코디에 관한 드라마를 통해 학부모들이 해외 명문대학을 잘 보내기 위한 입시코디가 있다는 것을 일반 대중들도 많이 접하게 되었지만, 어떻게 올바른 입시코디를 만날 수 있는지 주변의 학부모들이 우왕좌왕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전문가 찾기에 나섰고 특히 국내는 물론 미국계 명문대학들의 현재 트랜드는 과거와는 달리 폭넓은 잠정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부만으로 학생들의 자질을 평가하지 않고 있고 저마다 자신의 과외 활동을 중요시 여기면서 학부모들은 ‘내 아이만의 잇(it) 포인트’를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그런 활동 중에 스포츠 활동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티븐 승마클럽의 학부모 회원들 중 관련 상담 문의가 증가되면서 저는 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학교 찾기에 나섰고 학생 하나 하나의 맞춤형 교육의 세심한 교육 마이크로 학교 철학을 가진 ‘GIA micro school’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GIA는 강남에 위치한 기독교 학교이자 국제 사립학교 인증 (AI&NCPSA)을 획득한 교육기관으로, 한발 앞선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마이크로 스쿨이라는 최초의 유일한 학교 철학을 간판으로 내걸고 작년부터 양질의 학생들을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스티븐 승마클럽과 GIA 마이크로 스쿨의 컨소시움으로 두 기관은 PCP(Personalized College Preparatory) equestrian 과정이라는 아무도 시도해 보지 못한 유일한 승마로 명문대학을 갈 수 있는 정시 과정을 개설해 런칭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SAT 리딩 만점 성적을 가지고 십년 동안 학생들을 해외 명문대학에 입학시켜온 입시코디 전문 컨설턴트인 레나유를 영입해 아이들의 현재 가지고 있는 수업 능력상태 진단과 기타 적성과 해외 정보 등을 제공해주어 목표로 하는 대학의 로드맵 제시를 해주는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명문대 입학하기와 승마 선수를 글로벌 리더로 양성시키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간의 노력의 결과로 ‘SLC 에듀케이션 부티크’는 박윤경 대표를 필두로, 마이크로 국제학교 GIA의 교장 임성윤 대표 그리고 승마계의 마이스터 아시아의 레젼드라 불리는 승마 전문 교육자 박소운 원장과 함께 입시컨설팅 전문가인 레나유 3사 컨소시움을 탄생시켰다.

“이번 PCP equestrian 과정은 대한민국 승마전공 희망자들을 경쟁력있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국제적인 무대에 학생들이 나가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동시에 세계가 인정하는 인증 자격증을 갖추게 해주고 기본적인 학교 교육의 과정도 전문적으로 운동과 함께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대상 학생은 학비와 승마활동비의 장학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스폰서기업을 연결하는 시도를 같이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기업들과 연계하고 있으며 미래 대한민국 말산업을 이끌고 비젼을 열어주게 될 롤모델 발굴을 위한 PCP equestrian 과정의 대표급 GIA 학생 프로단을 오는 5월 창단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스티븐 승마클럽의 박윤경이 아닌, SLC 에듀케이션 부티크의 박윤경으로 불러달라는 그녀의 넘치는 에너지가 새로운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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