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브래드 피트, “제니퍼 애니스톤과 재결합 없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안젤리나 졸리와 최종 이혼에 합의한 브래드 피트(55)가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50)과 재결합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 관계자는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라이프와 인터뷰에서 “그는 과거의 감정을 다시 불러 일으키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이트 할 시간도 없고, 바쁜 스케줄을 보내야한다. 인생의 낭만을 즐길 시간이 없다. 그는 현재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로맨스는 과거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브래드 피트가 지난 2월 로스엔젤레스 선셋 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니퍼 애니스톤의 50살 생일파티에 참석하면서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이혼하기 전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커플이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 후 이혼했고, 브래드 피트 역시 안젤리나 졸리와 헤어졌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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