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의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화보]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글로벌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의 새로운 브랜드 엠엑스아이 케이웨이브(MXI KWAVE)의 M버전인 한국 최초 정사각형 한류매거진 M54호에서 ‘쇼미더머니777’의 참가자로 이슈를 일으키며 분홍색 복면을 유행시킨 유니크함의 대명사 마미손의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엠케이웨이브(M KWAVE) 54호의 컨셉인 ‘Time To HYGGE’에서 마미손은 ‘마미손월드’라는 컨셉으로 그 안에서 게임도 하고 여자 친구와 데이트도 하는 등 재미와 자유를 추구하는 마미손의 가치관과 어울리는 편안한 모습을 화보로 나타냈다.

마미손은 이번 촬영 때도 어김없이 분홍색 복면을 쓴 상태로 등장했다. 복면 착용으로 인해 헤어, 메이크업이 필요 없던 그가 스태프들을 총동원한 이유는 무엇일까? 마미손은 “커뮤니케이션에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사실 필요가 없는데.. 이들 중 한 명이 나의 추종자일 수도 있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스태프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였다.

이번 "마미손월드"의 컨셉 중 하나로 화사하고 따스한 봄의 모습을 복면 위에 표현하기 위해 마미손의 복면을 꽃과 나비 장식으로 컨셉슈얼 하게 연출했다. 이에 마미손은 장식이 된 복면을 쓴 촬영을 떠올리며 “복면은 내 얼굴이다. 사람 얼굴에 꽃과 나비를 얹는 게 과연 옳은 걸까..?”라는 말과 함께 장식이 없어진 자신의 본래 마스크를 만지며 웃어 보였다.

분홍색 복면이 트레이드 마크인 그는 왜 하필 많은 색 중 분홍색이었냐는 질문에 “평소에 분홍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눈에 띄는 색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좋아하는 색깔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하며 “내 얼굴과 같은 존재이지만 복면으로 인해 불편한 점도 많다. 소리가 가끔 잘 안 들리고 숨쉬기도 조금 힘들다. 그리고 밥 먹을 때도 벗을 수 없으니 불편하다.”며 복면으로 인해 인기를 얻고 건강을 잃을 것 같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복고와 동심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 주는 이번 화보에서 마미손은 아늑하고 편안한 ‘HYGEE’ 상태가 될 때면 마미손 파워가 생기게 된다. 마미손 파워를 즐기게 된 마미손은 마미손월드에서 ‘영원히 철없자.’는 타이틀을 달고 자유를 즐기게 된다. 실제 마미손월드가 생기게 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마미손은 “너무 귀찮을 것 같다. 그런 거 없었으면..”이라는 말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는 것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미손은 “제가 무슨 일을 벌이던 간에 그 안에서 같이 노는 사람들로 계속 남아 줬으면 줬겠다. 이건 집착 아닌 집착이다. 같이 재미있게 놀아 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들을 향한 짙은 애정을 보여 줬다.

‘영원히 철없는 나라 – 마미손월드’의 유니크함을 표현한 마미손의 화보는 을지로의 레트로 카페 감각의 제국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엠케이웨이브(M KWAVE) 54호를 통해 화보를 확인할 수 있고 MXI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엠케이웨이브]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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