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이민웅,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민웅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민웅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드라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다. 이민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05년 단편 영화 ‘자, 살자’로 데뷔한 이민웅은 영화 ‘아이들’, ‘늑대소년’, 열여덟, 열아홉’,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메소드’, ‘반드시 잡는다’, ‘침묵’, ‘목격자’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 내공을 입증해왔다. 또한, 2009년에 개최된 제3회 공주 신사옥 청년 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 ‘케 세라, 세라’로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민웅은 드라마 ‘보이스2’, ‘라이프’, ‘닥터 프리즈너’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이민웅이 차기 작품에서 어떠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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