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김보라와 열애설 부인 후 어색…설렘으로 발전했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조병규과 연인 김보라를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조병규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SKY 캐슬'로 얻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사실 얼마나 유지될지 불안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에게 연기란 어떤 의미냐고 묻자 "다음 생에 태어나면 다시는 선택하지 않을 거다. 다음 생이 있다면 평범하게 살아보면 어떨까. 관심을 주는 건 정말 감사하지만 조심해야 하는 게 많아졌다"고 답했다.

특히 조병규는 현재 공개 연애 중인 김보라와의 열애설을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부인해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조병규는 "열애설이 났을 때는 정말 아무 사이 아니었기에 더 어색해졌다"라며 "방영 후에는 그 어색함이 더 깊어고 어색한 감정이 조금 설레게 할 때가 있다. 그런 거리가 있는 관계에서 연애의 감정이 생겼다"고 밝혔다.

공개 연애가 부담스럽다던 조병규는 "죽을 때까지 숨기고 싶었지만 결정적인 데이트 사진이 포착됐다"라며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할 수 있는 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SKY 캐슬' 종영 후 가장 친한 배우로는 김동희를 꼽았다. 그는 "김동희와 고등학교 후배라 함께 축구하던 사이였다. 우연히 오디션을 보고 쌍둥이 형 역을 맡게 돼 더 친해졌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도 안양예고 동창 신예은과 함께 출연해 더 애틋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bnt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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