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어쩌나' 英 매체, "아자르는 레알, 캉테는 PSG 갈수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올 여름 팀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 두 명을 모두 잃을 위기에 놓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첼시의 은골로 캉테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적인 공격수를 영입하고도 번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좌절해 온 PSG가 중원을 개편하기 위해 캉테를 점찍은 것이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안데르 에레라를 사실상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한 PSG는 캉테까지 데려와 초호화 군단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첼시가 캉테를 잃고 싶어하지 않지만, PSG가 거액을 제시하면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다”면서 “첼시는 아자르에 이어 캉테까지 보낼 위기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에당 아자르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상태다.

과연, 첼시가 아자르에 이어 캉테까지 잃게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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