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방송에 복귀한다.

20일 오전 케이블채널 올리브 관계자는 "김나영 씨가 최근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장바구니 구세주-장보고'(이하 '장보고') 촬영을 마쳤다"라며 "스페셜 게스트 개념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해 11월 전 남편이 불법 선물 거래로 구속되면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 지난 1월 이혼을 발표했다. 최근 그는 직접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랜만에 방송 녹화를 했다. 신났다. 일을 한다는 것은 얼마나 큰 즐거움인가"라고 글을 적으며 방송 복귀를 알린 바 있다.

한편, '장보고'는 쇼핑에 일가견이 있는 연예인 대표 5인방이 쇼핑 고민 해결 카페 '장보고'의 운영진이 되어 쇼핑 고민에 빠진 회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노홍철, 하하, 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러블리즈 미주 등이 출연한다.

김나영의 출연분은 오는 6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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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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