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회, '2019 KPBAA 야구캠프'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18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야구장에서 '컴투스와 함께하는 2019 KPBAA 야구캠프'를 개최했다"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야구캠프는 여성가족부의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소속 청소년 약 100여명이 참여해 야구를 직접 체험하고 즐겼다.

이번 캠프에는 한은회 이순철 회장, 이용철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동학, 고창성, 안태영, 유용목, 유선정, 모상기 등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한은회는 "야구 강습은 투구, 타격, 수비 파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와 함께 특별 사인회, 퍼펙트 피처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 일정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라고 전했다.

한은회 이순철 회장은 "저희 은퇴선수들이 매년 유소년들의 야구 입문과 함께할 수 있음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참여한 청소년들이 TV에서만 보던 야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준 컴투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계속해서 이러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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