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대체자 찾는 건 매우 어려워" 과르디올라의 찬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하는 뱅상 콤파니를 대체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콤파니는 정말 특별한 선수였다. 정신력이 믿을 수 없는 정도였다. 그를 대체하는 건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콤파니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시티를 떠난다. 그는 친정팀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맨시티에 오기전부터 콤파니는 구단에 많은 걸 헌신했고, 새 역사를 만드는데 함께했다. 그는 영원히 이곳에 남을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콤파니를 떠나보낸 맨시티는 새로운 대형 수비수를 찾고 있다.

영국 현지에선 해리 매과이어(레스터시티)와 마티아스 데 리트(아약스)를 영입 후보로 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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