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위하고 싶다"…러블리즈, 초심으로 돌아간 첫사랑의 아이콘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사랑을 메인 테마로 돌아왔다.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는 러블리즈만의 컬러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러블리즈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베이비소울 "6개월만의 컴백이라 기대도 많이 되고 빨리 보여주고 싶어서 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류수정은 "이번 앨범 메인 테마는 사랑이다. 누구나 하나쯤 마음에 있는 옛날 사랑을 시작으로 첫사랑의 추억을 러블리즈의 색으로 표현했다"며 누구나 첫사랑이나 소중한 시절이 있다.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내 생애 가장 빛나는 시절을 떠올리길 바랬다"라고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베이비소울 또한 "이번 앨범은 러블리즈하면 떠올리면 생각하는 부분이 포인트다. 저희만의 감성과 동화같은 가사를 집중해서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는 기존의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로 계절감에 어울린다.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와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표현되어 더욱더 감성적인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곡이다.

류수정은 "타이틀곡 제목이 많이 바뀌었다. 가사에도 그 시절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갔었다. 곡 분위기 자체를 표현할수 있는 긴 제목을 선택했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멤버들은 "이번에는 1위하고 싶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지수는 "이번달에 컴백하는 선배들과 후배님들이 많다. 저희가 벌써 5년차가 됐다"며 그동안을 돌아???

지수는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음악방송에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그런 선배님과 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그래서 더 열심히 무대를 즐기면서 하고 싶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베이비소울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저희끼리 더 뭉치게 됐다. 초심을 많이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점을 말했다.

미주 역시 "데뷔 때가 생각나더라. 아무것도 모를 때가 떠올랐다"라며 "그러니가 감회가 조금 새롭다. 쇼케이스를 하는 것도 감동적이고 우리가 이렇게 많이 성장했구나 싶었다"라고 그동안을 돌아봤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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